이름 : 악마의뼈 
파일 : 123.jpg (145KB) 
제목 : 스몰빌 시즌6. 01-`Zord`
이제야 봤습니다.
혹시나 하는 기대는 했지만 역시 실망시키지 않겠다는듯이 내용은 우주멀리 날아가더군요.
이제 더 이상 '수퍼맨이 되기 전, 클락의 풋풋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쫄쫄이만 입지 않았다 뿐이지 여지껏 나온 어떤 수퍼맨 실사물 매체보다 스케일이 큽니다.
('크리스토퍼 리브'의 수퍼맨2편에서 조드와 싸울 때나 4편에서 누클리어맨과 싸울 때와 비교하면 거의 와호장룡 수준)
팬텀존이 해방되었을 때 클락만 지구로 온게 아니므로 분명히 앞으로는 더 커질게 뻔합니다.
클락만 여전히 찌질할 뿐이지 주변 인물들은 이제 다 자기 앞가림을 합니다. 도무지 수퍼맨이 될 필요성을 못 느낄 듯 합니다.
라나는 특공검술을 익혔나 봅니다. 분명 위 사진의 장면에서 '쥐~잉'하는 효과음이 들렸습니다.스타워즈인줄 알았습니다.
마사와 로이스는 산소가 부족할 정도로 고도를 높였던 비행기가 불시착을 했는데도 꿋꿋이 살아 돌아왔습니다.
클로이도 지구인들과의 백병전이라면 지지 않고 응수합니다. 게다가 이제 총도 생겼습니다. (라이오넬에게 반납하는 장면이 안나왔으므로.)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그린 애로우'도 등장할 껍니다. 평범한 지구인들로 결성된 수퍼특공대라도 결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전 시즌에 나왔던 '아쿠아맨'과 '키드 플래시'가 도와줘도 될 것 같구요. 클락은 물주전자나 나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다 저렇다 불평이 생기면서도 보게 되는 매력은 마치 치정극 일색인 우리나라 드라마 같군요.
※-이거...글 쓴 장본인이 읽어도 조회수가 올라가는군요..오호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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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빌 시즌6. 01-`Zo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