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2023.08.07
포톤 Photon (광자)
본명: 모니카 램보(Monica Rambeau)
다른 이름:
캡틴 마블(Captain Marvel), 레이디 오브 라이트(Lady of Light), 셉터(Sceptre), 데이스타(Daystar), 펄사(Pulsar), 스펙트럼(Spectrum), 라이트래스(Light-Lass), 태양의 여신(Sun Goddess)
직업: 모험가, 보트 임대업자, (과거에 항만 순찰대원, 선장, 선박회사 중역)
소속
: 썬더볼츠, (과거에 뉴올리언스 항만 순찰대, 어벤저스, 퀸스 벤전스, 캡틴 아메리카의 시크릿 어벤저스, 넥스트웨이브, 마이티 어벤저스, 얼티미츠, 스트라이크포스)
출신지: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

: 갈색 모발: 검정
첫등장: (캡틴 마블로서) Amazing Spider-Man Annual #16 (October, 1982);
(포톤으로서) Avengers: Unplugged #5 (June, 1996);
(펄사로서) New Thunderbolts #9 (August, 2005);
(스펙트럼으로서) Mighty Avengers Vol. 2 #1 (November, 2013)


초능력

신체질량을 전자기 스펙트럼 내의 모든 형태의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능력
-에너지 형태: 가시광선, 전파, 전기, 엑스레이, 마이크로파, 적외선, 자외선, 우주선, 감마선, 다양한 고출력 레이저 등을 볼 수 있으며 제어할 수 있다.
-비행, 광속, 투과능력, 투명화, 에너지 블라스트 발사, 에너지 흡수, 홀로그램으로 외모 변경, 단단한 빛 형태, 크기 변화, 동력을 공급해주는 에너지원으로 변화.
(과거에)
차원 간 매개체 포스필드: 다른 차원의 기계적 에너지를 이용, 전신을 감싼 포스필드로 힘과 내구력이 강화되고 고속비행이 가능했다.
영구적 에너지 형태
능력

리더십, 백병전, 항해 지식, 수영실력.
한계
다크포스에 취약하다. (과거에) 수중에서 능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다.
 
모니카 램보는 재봉사로 성공한 마리아 램보와 소방관 프랭크 램보의 딸로 태어났다. 뉴올리언스 항만 순찰대 경사로 근무했으며, 흑인 여성으로서 경위 직급에 오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어느 날 작고한 할아버지의 친구였던 앙드레 르클레어 교수가 조수인 펠리페 피카로에게 빼앗긴 에너지 교란 장치를 되찾는 것을 도와달라며 찾아왔다.
모니카는 르클레어와 함께 배를 타고 멕시코만에 있는 록손 석유 시추선으로 향했다. 피카로의 신뢰를 얻어낸 모니카는 송유탑에 잠입했으나, 르클레어가 위험한 장치를 무력화시키려다 보안요원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피카로가 에너지 교란 장치를 이용해 육군 기지인 포트베닝을 파괴하려 하자 모니카는 맨손으로 장비를 파괴하고 맨몸으로 초차원 에너지를 받아버렸다. 이로 인해 신체의 질량을 모든 형태의 전자기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모니카는 뉴올리언스로 돌아와 창고에서 마르디 그라 축제 의상을 조합해 슈퍼 히어로 의상을 디자인했다. 그리고 돌아가서 르클레어를 구하고 교란 장치가 우주의 구조를 파괴하는 것을 막아냈다. 그 행동에 주목한 언론은 캡틴 마블이 나타났다며 보도했다. 마침내 자신의 공로로 경위가 된 모니카는 항만 순찰대를 그만두었다.

몇 주 후, 모니카는 자신의 파워 레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미스터 판타스틱에게 도움을 청하러 뉴욕으로 왔다.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 센스를 통해 모니카를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는 존재로 생각했다. 씽은 백스터 빌딩을 찾아온 모니카에게 미스터 판타스틱이 부재중이므로 어벤저스에게 연락해보라고 제안했다. 어벤저스 저택에서 스파이더맨과 오해를 푼 모니카는 아이언맨의 도움을 받아 몸에서 과도한 에너지를 빨아들였다.

그 후 와스프가 모니카를 어벤저스 훈련생으로 초대했다. 어벤저스의 집사인 자비스는 모니카에게 오리지널 캡틴 마블인 마-벨의 역사를 소개했다. 모니카는 행크 핌의 재판에서 마스터즈 오브 이블에 맞서는 어벤저스와 함께 한 첫 모험을 벌였다. 빠른 시일 내에 정식 멤버가 된 모니카는 플랜트맨으로부터 닉 퓨리와 대통령을 구하고, 헐크를 도와 리더와 싸우고, 어나일러스의 지구 침공을 막고, 인휴먼즈와 함께 막시무스 더 매드를 물리치는 등 여러 임무에 참여했다.
초기에는 마-벨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인 스타폭스와 함께 어벤저스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이 캡틴 마블의 이름에 걸맞지 않다는 생각에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위저드, 블랙아웃, 문스톤, 모건 르 페이, 다이어 레이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인정받는 히어로로 거듭났다.

모니카는 어벤저스로 활동하는 중에도 빛의 속도로 다닐 수 있다는 이점을 이용해 계속 뉴올리언스에 거주하며 개인적 일도 처리했다. 배를 타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보트에 돈을 투자하고 장래에 작은 사업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어벤저스와 함께 비욘더에 의해 배틀월드로 가게 된 후에는 슈퍼히어로로서의 위험한 이중생활을 부모에게 숨기는 것이 걱정스러워졌다. 다행히도 진실을 알게 된 부모는 딸의 안전을 걱정하면서도 어벤저스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해주었다.

록손의 테크나포일과 뉴욕 해양 박물관의 윈드스톤 보석을 훔치려던 프라이드(P.R.I.D.E.)라는 조직에 맞서 스파이더맨과 함께 했다. 둘은 프라이드의 본부에서 폴슨 박사가 사람들을 다른 차원으로 추방하여 지구의 인구과잉 문제를 해결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위협을 제거할 수 있었지만 모니카는 프라이드의 기술에 노출되어 빛의 형태에서 돌아올 수 없게 되었다. 스타폭스의 도움으로 스파이더맨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여 프라이드의 장치를 비활성화하고 모니카의 힘에 대한 통제력을 회복시켰다.

멜스트롬과 데스어지가 이터널스를 공격하고 어벤저스에게 패배한 후, 멜스트롬과 그의 부하들은 지구의 자전 패턴을 노렸다. 르클레어 교수로부터 위험성을 전해 들은 모니카는 어벤저스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그 전에 포비우스에게 마음을 조종당하고 말았다. 결국 모니카는 인위적인 공포를 극복하고 어벤저스와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를 도와 멜스트롬을 물리쳤다. 이 사건 이후, 스타폭스는 모니카가 마-벨의 추억에 대한 명예로운 헌사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어벤저스 회장인 비전은 타이탄 위성의 인공지능인 아이삭(I.S.A.A.C.)에 의해 오염되어 모니카에게 토성의 궤도를 돌고 있는 타노스의 우주선인 생추어리II에서 발신되는 가짜 신호를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이 우주선을 탐사하던 모니카는 안드로메다 은하계로 텔레포트되어 캡틴 마블을 자신들의 용병 부대로 끌어들이려는 우주해적들을 만났다. 모니카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겉으로는 무력해보이는 외모로 보이게끔 하는 홀로그램을 만드는 법을 익혔다.

하지만 우주해적단의 지휘관인 네뷸라의 눈을 속일 수는 없었다. 네뷸라는 최근 갤럭투스의 행동으로 약해진 스크럴 제국을 정복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두고 있었다. 네뷸라가 반물질 어뢰를 사용해 스크럴의 행성체 기지를 파괴하기 직전에 모니카는 어벤저스와 연락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스크럴 장군 제드라오와 동맹을 맺어 기지를 보호했고, 구조 요청을 받고 온 어벤저스와 합류했다. 모니카는 네뷸라의 우주선인 생추어리II의 방어막을 무너뜨릴 수 있었지만, 어벤저스를 도우려는 비욘더가 네뷸라를 어딘가로 텔레포트시켜 보냈다. 스크럴의 도움으로 네뷸라를 추적해 간 어벤저스는 판타스틱 포와 함께 하이퍼웨이브 폭탄을 터뜨린 테러리스트 자빅을 물리쳤다. 이 전투가 끝난 후에야 모니카는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다.

기괴한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어벤저스 저택에 미스터 E라는 신비한 그림자 기생체가 침투했고, 모니카가 감염되고 블랙 나이트는 중상을 입고 무기인 에보니 블레이드를 도난당했다. 이 두 사람은 적인 정복자 캉과 그의 동맹인 로켓 라쿤으로부터 뜻밖의 도움을 받았다. 스파이더맨까지 합류해 모니카와 일행들은 미스터 E를 따라 우주의 노웨어로 향했다.
그곳에서 모니카는 미스터 E에게 상처를 입히고 숙주인 알리스테어 스마이스와 분리시킬 수 있었다. 워처는 에보니 블레이드가 미스터 E의 주인인 암흑신 널을 해칠 수 있는 유물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모니카는 워처의 지도에 따라 에보니 블레이드를 태양을 뒤덮은 어둠 속으로 던져 빛을 되찾았다. 감옥에 갇혀 있던 널은 이 공격을 느끼고 복수를 맹세했다.

비욘더가 캡틴 아메리카를 잡아갔을 때 어벤저스 회장인 와스프의 행방을 찾을 수가 없었다. 모니카의 끈질긴 노력은 다른 멤버들로부터 이 임무의 리더로 선택받게 만들었다. 비욘더는 지구의 핵을 손상시키고 죽었고, 모니카는 이를 복구하기 위해 실버 서퍼와 몰러큘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얼마 후 어벤저스가 정복자 캉과 대치했을 때 모니카는 다크포스에 대한 취약성 등 자신의 능력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벤저스가 서로 관련이 없어 보이는 다양한 슈퍼빌런들의 표적이 되었을 때, 모니카는 FBI 요원 데릭 프리먼과 접촉하게 되었고 둘은 호감을 표시했다. 또한 이 시기에 블랙 나이트가 자신의 능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했다.

최근 어벤저스에 대한 공격은 바론 제모와 그의 마스터즈 오브 이블이 꾸민 것으로 밝혀졌다. 어벤저스 저택을 침략하고 파괴하기 위해선 모니카부터 무력화하는 것이 그들의 최우선 과제였다. 블랙아웃의 속임수에 넘어간 모니카는 다크포스 차원에 갇혀버렸다. 또 다른 다크포스 조작자인 슈라우드를 통해서 탈출할 수 있었던 모니카는 다시 어벤저스 저택으로 돌아와 블랙아웃과 문스톤을 처리했다. 그 후 다른 어벤저스들과 팀을 이루어 제모를 물리치고 체포했다.

이 전투 이후 와스프는 팀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모니카가 새로운 어벤저스 회장 후보로 지명되었다. 부모의 조언에 따라 제안을 받아들인 모니카는 리더로서 혼수상태에 빠진 허큘리스의 실종 사건부터 해결해야 했다. 어벤저스는 제우스에게 붙잡혀 아들의 상태에 대해 비난을 들었다. 모니카는 아르테미스와 헤르메스에 의해 쓰러졌다. 플루토에 의해 타르타로스에 갇힌 어벤저스는 네이머에 의해 해방되어 올림푸스 시로 갔다. 모니카는 제우스와 직접 대치하여 허큘리스를 깨울 수 있었고, 어벤저스는 올림피안들을 물리쳤다.

르클레어가 모니카의 능력에 대해 연락을 해왔는데 사실 이건 피카로의 속임수로, 모니카의 에너지 형태에 영향을 미쳐 통제할 수 없게 만들고 다치게 만들었다. 진짜 르클레어에게 메시지를 보낸 뒤에야 이 계략에 대해 알게 된 모니카는 피카로로부터 르클레어의 목숨과 교환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능력을 넘겨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피카로의 흡수 수트를 과부하시켜 그를 무력화시켰다.

몇 주 후, 모니카는 데릭 프리먼으로부터 마스터 오브 이블의 일원인 픽서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 어벤저스가 픽서를 잡으려 할 때 닥터 드루이드는 다른 어벤저스의 정신을 조작하고 모니카의 행동을 방해했다. 현장 리더로서 신뢰를 잃은 모니카는 이후 슈퍼 어댑토이드와 로봇들과의 전투에서도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납치 되었다. 결국 그들은 캡틴 아메리카에 의해 구출되었다. 모니카를 약화시키려는 닥터 드루이드의 계략은 심각한 결과를 가져왔다.
네이머의 아내 마리나가 자신의 능력을 통제할 수 없게 되자 모니카는 스스로 번개로 변해 토르가 바다에서 벌이는 공격을 강화시켜주었으나 자신은 전투 중에 실종되고 말았다. 어벤저스는 중상을 입은 모니카를 발견했는데, 에너지 형태가 물속에 흩어지면서 매우 쇠약해진 상태로 자신의 힘을 활성화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어쩔 수 없이 어벤저스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모니카는 닥터 드루이드의 조종으로 인해 그를 새로운 회장으로 지명했다. 모니카가 떠나면서 결국 어벤저스는 팀으로서 몰락하게 되었다.

오랜 회복 기간을 거친 모니카는 화물선의 선장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화물선이 카리브해에서 파우더케그 일당에게 납치되었을 때, 모니카는 자신의 에너지 능력이 돌아오는 것을 목격했다. 비록 힘의 작동 방식은 달라졌지만 파우더케그를 제압한 모니카의 행동은 브라질의 범죄 조직 보스 크리스티나 라모스의 눈에 띄었다. 고용주 론 모건으로부터 라모스에 대해 알게 된 모니카는 라모스가 훔친 스타크 기술을 되찾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했다. 리우에서 옛 적인 문스톤과 마주쳐 싸워 이겼지만 이후에 가드맨 아머를 착용한 라모스의 공격을 받았다. 제임스 로즈의 도움으로 라모스를 물리치고, 다시 초능력을 되찾은 모니카는 모건의 해운 사업도 맡게 되었다.

회복된 모니카는 예비멤버로서 어벤저스를 도와 세트의 귀환이나 어썸 안드로이드나 터미너스와의 전투에 나섰다. 어벤저스가 기자회견 도중 다른 차원으로 끌려가자, 잠시나마 다시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한편, 뉴올리언스에서 단독으로 활동하며 보다 일상적인 문제들을 처리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크리 제국과 시아 제국 사이의 전쟁으로 지구가 위협을 받게 되자, 어벤저스는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팀을 파견했다. 모니카는 태양계 스타게이트의 사용을 중단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시아로 파견된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어벤저스가 크리의 동맹으로 여겨졌으므로 시아의 공격을 받았다. 모니카가 시아와 협상을 시도하는 동안 어벤저스는 릴란드라 여제가 지구를 통해 네가폭탄을 운반하여 크리 우주에서 폭발시키려는 의도를 발견했다. 시아 측을 설득할 수 없었던 모니카는 그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크리 스타포스와의 전투를 돕기로 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성질이 급한 토르에 의해 좌절되었고, 결국 시아 임페리얼 가드와 전투를 벌이게 되었다. 전투가 끝난 후 릴란드라는 지구가 위험에 처했다고 확신했지만 네가폭탄은 사라졌고, 이는 스크럴의 계략이었다.

퀘이사와 함께 모니카의 팀은 크리 제국에서 폭탄이 터지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폭발이 크리족의 진화를 촉진하기 위해 네가폭탄으로 동족을 몰살시키려 했던 슈프림 인텔리전스의 계획임이 드러나면서 어벤저스는 이념적 분열을 겪게 되었다. 아이언맨은 인텔리전스를 죽여야 한다고 결정했지만 캡틴 아메리카는 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싸웠다. 모니카는 캡틴 아메리카의 편을 들었지만 슈프림 인텔리전스는 결국 죽임을 당했다.

전쟁이 끝난 후엔 뉴올리언스와 뉴욕을 오가며 활동했다. 어느 날 엠파이어 스테이트 대학교에서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선즈 오브 서펜트라는 인종차별주의 조직의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때마침 데릭 프리먼으로부터 선즈 오브 서펜트의 잠재적 표적이 될 수 있는 시민운동가 레이 워싱턴의 조카를 보호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결국 선즈 오브 서펜트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모니카는 그들을 물리쳤다. 로켓 레이서와 팀을 이루어 그들의 리더인 스킨헤드를 무력화시키고 대학 안의 편견에 사로잡힌 움직임을 줄였다. 얼마 후엔 스타블래스터즈와 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스트레인저로부터 예전의 힘을 증강된 형태로 복원받았다.

오리지널 캡틴 마블의 아들인 게니스-벨이 아버지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캡틴 마블이라는 이름을 공개적으로 채택했다. 모니카가 컨트롤러에게 세뇌당하고 납치되어 타이탄에서 스타폭스와 게니스-벨을 공격하도록 조종당했을 때 두 캡틴 마블은 처음 만났다. 모니카는 자신의 행동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었지만 다른 어벤저스를 소환해 도움을 요청했다. 비전이 모니카를 컨트롤러의 영향력에서 해방시키자 어벤저스가 컨트롤러를 추격해 쓰러뜨렸다. 게니스에게 캡틴 마블 타이틀을 양보하기로 한 모니카는 자신의 능력에 걸맞은 포톤을 새 이름으로 채택했다.

어벤져스가 재결성되었을 때, 모니카는 어벤저스 저택에서 이전 팀과 재회했다. 그런데 모건 르 페이가 현실을 자신이 통치하는 중세 배경으로 재구성해버렸다. 어벤저스는 모건의 군대인 퀸즈 벤전스가 되었고, 모니카는 데이스타라는 이름의 일원이 되었다. 모니카와 캡틴 아메리카, 와스프, 호크아이, 토르, 퀘이사, 저스티스가 다행히도 이 환상을 깨달아버리면서, 퀸즈 벤전스를 공격하여 스칼렛 위치가 현실을 되찾을 수 있게 했다.

뉴올리언스로 돌아온 램보는 아버지와 함께 보트 임대 사업을 시작했다. 레킹 크루가 뉴올리언스를 공격하자, 혼자서는 그들을 물리칠 수 없던 모니카는 어벤저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전투 중에 무력화된 모니카는 붙잡혔고, 레킹 크루는 모니카의 힘을 배터리로 사용해 폴마커스 왕국을 장악했다. 모니카는 전력 공급 장치에 과부하를 일으켜 레킹 크루의 힘을 유지하는 회로를 끊어버렸고, 그로 인해 토르가 그들을 쓰러뜨릴 수 있었다.

아버지와 함께 일하면서 모니카는 슈퍼히어로 활동이 그리워졌다.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어벤저스 임무에 복귀해 은하계를 파괴할 위험에 처한 신비한 인피니츠에 맞서 싸우게 되었다. 토르가 무모하게 전투에 뛰어들면서 모니카는 그와 견해 차이를 보였다. 인피니츠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우주 너머로 떠난 어벤저스는 이터니티를 소환해 도움을 청했다. 인간으로서의 그들의 관점은 결국 인피니츠가 활동을 중단하도록 설득할 수 있었다. 모니카와 토르도 화해했다.
셀란디아에서 어벤저스는 지구가 격리되어 은하계 감옥으로 변했다는 사실을 알고, 이 결정을 되돌리기 위해 릴란드라에게 접근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수프림 인텔리전스의 공격을 받은 어벤저스는 지구의 생명체를 제거하려는 그의 비밀 계획에 대해 듣게 되었으나, 탈출하여 진실을 밝혀내고 지구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지구로 돌아온 후엔 캡틴 아메리카의 소환을 받아 슬로레니아에서 블러드레이쓰와 싸웠다. 동시에 다른 어벤저스들을 도와 센트럴 파크에서 페이건과 로드 템플러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세 빌런 모두 어벤저스가 그들을 제압한 후에 사라졌다. 예비멤버로서 모니카는 퀘이사, 리빙 라이트닝과 함께 어벤저스 심우주 모니터링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어벤저스를 계속 도왔다. 정복자 캉이 세상을 장악했을 때엔 잠시 현역으로 복귀했다. 어벤저스가 해체된 후, 게니스-벨은 또 다시 모니카의 동의 없이 자신의 이름을 포톤으로 바꾸었다. 모니카는 그와 대화를 나눈 후 펄서라는 새로운 이름을 사용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하지 않았다.

비욘드 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최고대테러활동(The Highest Anti-Terrorism Effort), 또는 줄여서 헤이트(H.A.T.E.)라고 하는 기관은 대량 파괴 무기들과 싸우기 위한 넥스트웨이브라는 팀을 구성했다. 모니카는 더크 앵거 장군 의 감독 아래 현장 리더로 고용되었고, 캡틴, 붐붐, 머신맨, 엘사 블러드스톤이 팀원이 되었다. 모니카는 원래의 부드러운 태도와 달리 무자비하고 냉소적이며 분노에 찬 성격을 나타냈다. 또한 어벤저스를 이끌었던 자신의 과거 경험을 끊임없이 늘어놓아 모든 팀원들을 짜증나게 했고, 에너지 공격할 때 공격명을 외치는 취미를 개발했다. 이런 모니카의 변화는 비욘드의 계략에 의한 것이었다. 비욘드의 마케팅 계획을 통해 그들이 불법 무기 실험 활동으로 자금을 조달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니카는 넥스트웨이브로 비욘드를 방해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 작전에서 넥스트웨이브는 비욘드가 무기화하려는 거대 괴물 핀팡품을 숨기고 있는 노스다코타의 건설 현장을 공격해 죽였다. 그 후, 일리노이 주의 싱크 시티에서 사이보그 경찰 맥 맹겔과 싸웠다. 앵거 장군의 비욘드의 군대를 자외선 폭발로 무력화시킨 다음 X-레이를 사용하여 그를 위협했다. 머신맨의 협박으로 앵거는 물러났다. 콜로라도에서는 악마의 침공을 막았고, 모니카는 이를 담당하는 악마 군주인 로르카누를 고문했다.

비욘드를 계속 조사하던 넥스트웨이브는 한 도시에 도착했는데, 사실 이 도시는 비욘드가 그들을 잡기 위해 계획한 미끼였다. 전투를 통해 상대를 물리친 넥스트웨이브는 포부쉬맨이 투사하는 환상에 사로잡혔다. 오리지널 캡틴 마블의 모험과 관련된 환상을 경험하던 모니카는 붐붐에 의해 풀려날 수 있었다. 이들은 스테이트 51에 있는 비욘드의 기지를 침공하여 영원히 끝장내기로 했고, 앵거가 뒤따라와서 싸우다가 죽었다. 넥스트웨이브는 비욘드의 배후인물이 넘버 논과 지구-63163에서 온 데블 다이노소어라는 것을 알아냈다. 결국 두 빌런은 패배하여 죽었다. 비욘드는 해체되었지만, 비욘드와 넥스트웨이브에서의 활동은 거짓기억이라고 주장하며 그 활동 기간을 무시하도록 했다 .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루이지애나가 큰 피해를 입자, 모니카는 아버지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했다. 그 후 블랙 팬서에게 영입되어 블레이드, 루크 케이지, 브라더 부두와 함께 뉴올리언스에서 뱀파이어의 창궐을 막기 위한 팀에 합류했다. 블랙 팬서는 모니카의 능력을 새로운 한계까지 끌어올려 빛을 기반으로 하는 능력으로 뱀파이어에게 우세함을 드러냈다. 이 기간 동안 브라더 부두와 사귀기 시작했지만, 부두가 진지한 관계를 원한 반면 모니카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잘 풀리지 않았다.

모니카는 초인등록법에 저항하기 위해 캡틴 아메리카의 시크릿 어벤저스에 합류했다. 얼마 후, 블랙 팬서의 동생 슈리가 니간다에서 숙적 킬몽거에게 인질로 붙잡혔다. 아이언맨은 블랙 팬서를 돕기 위해 모니카를 구출작전에 투입했다. 하지만 킬몽거는 모니카를 제압하고 체포했다. 바분에게 고문을 당하던 모니카는 탈출해 분노에 휩싸인 채 킬몽거를 죽였다.

미국으로 돌아온 모니카는 스피드 데이팅 행사에 참가했다. 마음에 드는 파트너를 찾지는 못했지만, 함께 행사에 참석한 헬캣, 파이어스타, 블랙캣과 친밀한 우정을 맺었다. 넷은 함께 악에 맞서 싸우고 함께 어울리기 위해 수차례 팀을 이루었다. 헬캣의 책 출간 파티에서 모니카는 전 애인이었던 브라더 부두로부터 끊임없이 연락을 받고 있다고 밝혔고, 동시에 파이어스타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부두는 소원을 들어준다는 유물인 원숭이 발을 되찾기 위해 모니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일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 시작되었다.
경매에서 원숭이의 발을 얻은 모니카는 그 힘을 이용해 자신과 친구들을 지옥으로 텔레포트시켜 데이먼 헬스트롬으로부터 헬캣을 구해냈다. 지구로 돌아온 후 파이어스타가 서서히 회복되자 네 명의 친구들은 우정을 축하했다. 얼마 후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에마 프로스트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여 다른 여성 히어로들과 함께 프랭키 레이와 관련된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뉴올리언스에서 보트들이 사라지자, 수중에서 자신의 능력을 쓰고 싶지 않았던 모니카는 새로운 캡틴 마블인 캐롤 댄버스에게 연락해 수사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캐롤의 전 직장 동료인 저널리스트 프랭크 지아넬리가 합류했고, 캐롤과 지아넬리가 실종사건의 배후인 호가스 하몬트리 박사가 만든 거대 로봇의 공격을 받았을 때 모니카가 자신의 에너지 형태를 사용하여 캐롤에게 힘을 공급함으로써 로봇을 파괴시켰다.

넥스트웨이브와 거리를 두기 위해 이미지를 바꾸려던 모니카는 스펙트럼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뉴욕에서 자경단원으로 활동하며 블루 스트릭과 같은 빌런들을 체포했다. 이 무렵 타노스의 부하 중 한 명인 프록시마 미드나잇이 뉴욕을 공격하자, 모니카는 코스튬 상점에서 우연히 만난 블레이드에게 함께 막기를 권유했다. 어벤저스가 지구에 없는 틈을 타 침략을 시작한 타노스에 맞서기 위해 모니카, 블레이드, 루크 케이지, 스파이더맨, 화이트 타이거, 파워맨 등이 힘을 합치면서 마이티 어벤저스가 탄생했다. 전투 중에 모니카는 프록시마 미드나잇의 창에서 나온 안티 광자에 감염되었다.
블루 마블이 합류하여 모니카의 몸에 광자를 추가로 주입하여 목숨을 구해주었다. 감염은 소멸되었으나 그 부작용으로 인해 모니카의 힘은 엄청나게 강화되었다. 타노스의 군대는 퇴각했지만 마이티 어벤저스는 인간계를 침공한 슈마고라스와 맞서 싸워야 했다. 모니카의 새로운 힘은 악마를 물리칠 수 있었다.

마이티 어벤저스는 루크 케이지의 지휘 아래 젬 극장을 거점으로 삼아 지역사회에 봉사를 제공했다. 인휴먼즈의 도시인 아틸란이 추락한 후 그들은 폐허를 조사하러 갔다. 그곳에서 어벤저스는 새로운 적들과 충돌해야 했다. 한편 모니카는 화이트 타이거가 기디언 메이스에게 복수하려 하자, 살인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넥스트웨이브 시절의 인물들과 접촉하기 시작하면서 비욘드 코퍼레이션에 대한 공격의 진실성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이후 모니카는 마이티 어벤저스를 이끌고 데스워커즈로부터 블레이드, 케이지, 블루 마블을 구해냈고, 데스워커즈를 영원히 물리쳤다.

주문에 의해 도덕성이 반전된 케이지가 마이티 어벤저스의 권리를 코텍스 사에 팔아넘기려 하자 팀원들은 크게 실망했다. 그들은 모니카의 지휘 아래 도덕성이 반전된 어벤저스와 싸워야 했다. 반전이 사라진 후 모니카는 자신이 능력이 강화된 후로 인류를 초월한 빛으로 만들어진 불멸의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이티 어벤저스가 코텍스 사를 조사하던 중 이 회사가 비욘드 코퍼레이션의 유령회사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모니카는 넥스트웨이브에서 헤이트 요원으로 일했던 자신의 기억이 진짜라는 사실을 깨닫고 복수를 다짐했다. 코텍스의 CEO 제이슨 콴트렐과 대면한 모니카는 자신의 기억과 성격까지 과거 비욘드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블루 마블의 도움으로 콴트렐이 현실 바깥으로 추방되면서 모니카는 평화를 찾았다.

멀티버스의 종말을 일으킬 위기가 발생하자 스티브 로저스는 마이티 어벤저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모니카의 지시 아래, 마이티 어벤저스는 몇 달 동안 비밀리에 문제를 해결하려 애써 온 일루미나티에 맞섰다. 모니카와 블루 마블은 미스터 판타스틱과 블랙 팬서의 무책임한 행동에 맞섰다. 지구-616과 지구-1610의 충돌이 벌어지면서, 모니카는 지구-1610를 멸망시키고 멀티버스의 종말을 막기 위해 준비했지만 망설이다가 메이커와 시티에 의해 가로막혔다.

멀티버스의 죽음과 재탄생, 마이티 어벤저스의 해체 이후 모니카는 블루 마블의 제안으로 일루미나티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새로 결성된 얼티미츠에 합류했다. 얼티미츠는 첫 번째 활동으로 갤럭투스를 창조의 존재이자 생명을 불어넣는 존재로 변신시켰다. 얼티미츠는 능동적인 성향으로 인해 인휴먼 율리시스 케인의 예지력을 활용하는 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율리시스의 예지에 의해 캡틴 마블(캐롤)이 타노스가 코스믹 큐브를 노리고 프로젝트 페가서스 기지를 침공할 것이라고 예측했을 때 얼티미츠는 개입했다. 하지만 그들의 작전으로 인해 제임스 로즈(워머신)가 목숨을 잃었다.
모니카와 블루 마블은 서로에 대한 낭만적인 감정을 탐구하며 이 상실감으로부터 위안을 찾았다. 예지력을 활용한 정의 활동에 대한 견해 차이로 인해 얼티미츠는 서로 싸우다가 결국 타노스와의 마지막 전투 직후 해산했다. 하지만 멀티버스의 화신인 이터니티의 투옥을 조사하기 위해 갤럭투스의 요청에 따라 비밀리에 재결성되었다.

트러블슈터즈와 싸워 수수께끼를 푼 얼티미츠는 다시 활성화되어 알파 플라이트 프로그램에 편입되었다. 모니카와 다른 알파 플라이트 요원들이 지구 궤도에서 치타우리의 침공에 대처하는 동안, 봉쇄된 지구는 하이드라에 의해 통제되었다. 나중에 이터니티의 간수인 퍼스트 퍼머먼트가 패배하면서 얼티미츠는 해체되었고, 모니카와 블루 마블은 자신들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과학 연구에 전념하기로 했다.

그리스의 밤의 여신 닉스와 그 자식들이 돌아와 동료 올림피안들을 학살하자, 보이저는 닉스가 신성을 되찾고 어두운 이미지로 우주를 재구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 히어로들을 모았다. 모니카와 블루 마블도 여기에 소환되어 비전의 신체가 오작동하는 동안 도와주었다. 모니카의 빛에 기반한 힘은 닉스를 상대로 매우 효과적이었고, 스칼렛 위치와 함께 팀을 이루어 닉스의 어둠에 맞설 수 있었다. 닉스가 태양을 어둠으로 덮어버리자 모니카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비전에게 태양 에너지의 대체 공급원을 제공함으로써 반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다.

이 전투에서 모니카는 극도로 높은 파워 레벨로 인해 살과 뼈가 아닌 빛으로 이루어진 불멸의 존재가 된 자신이 인간성을 잃을까 봐 걱정했다. 전투가 끝날 무렵, 어벤저스는 모든 창조의 핵심인 아이디어의 집에 진입하는 지점에 도달했다. 비전이 닉스를 따라가서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히어로였기 때문에 그가 아이디어의 집에 들어가도록 돕느라 모니카는 대부분의 힘을 소진하여 이전의 파워 레벨로 돌아왔고, 결국 다시 인간이 되었다. 블루 마블과 어벤저스 월드에 합류한 모니카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즐기기로 결심했다.

얼마 후, 브리다이(Vridai)라는 변신괴물에게 사칭을 당한 초인 존재들의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 브리다이는 연구용 화합물에서 치명적인 질병을 훔쳐냈다. 어벤저스는 조사를 위해 히어로들을 저지했지만, 브리다이의 정체를 알고 있던 블레이드가 모니카와 다른 히어로들을 어벤저스로부터 풀어주고, 괴물에 대한 정보가 퍼지는 것을 막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모니카는 도시의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브리다이에게 반격했지만, 브리다이는 위칸을 납치해갔다. 인도네시아에서 위칸을 구출하고 브리다이의 리더인 카운트 오피디안 백작을 체포했다. 히어로들은 이 동맹을 공식화하기로 하고 블레이드의 제안에 따라 스스로를 스트라이크포스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모니카는 설명할 수 없는 발작 증세를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것은 고스트가 저지른 짓이었다. 스트라이크포스는 미시간 주 레이크사이드 카운티의 한 보건소로 추적했고 모니카가 잠입했다. 고스트는 부활 실험을 하고 있었으며, 이 프로젝트의 책임자는 문스톤이었다. 문스톤은 모니카를 속여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방법을 안정화하기 위해 힘을 사용하도록 했다. 문스톤의 힘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켜 물리친 모니카는 죽은 환자들의 생명 에너지를 모아 방출하여 그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주었다.

브리다이를 막기 위해 스트라이크포스는 브리다이 침공의 진정한 배후인 오피디안의 고문 비르기트를 공격하기 위해 괴물들의 옛 고향인 스바르탈프하임으로 향했다. 비르기트를 물리치고, 브리다이는 데드풀의 몬스터 섬으로 망명했다. 임무가 성공하자 어벤저스는 스트라이크포스에게 태스크포스로서의 공식 지위를 제안했다. 그들은 만장일치로 제안을 거절했지만, 그럼에도 서로 간에 우정이 형성되었음을 깨달았다.

모니카는 캐롤 댄버스와 친한 친구가 되어 가끔씩 찾아가 함께 어울렸다. 캐롤의 숙적 중 하나인 복스 슈프림이 이전 캡틴 마블들을 붙잡아 세뇌하기 시작했을 때, 모니카 역시 그의 부하가 되어버렸고, 캐롤과 싸우도록 강요받았다. 모니카의 에너지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캐롤은 자신의 바이너리 복제본을 생성할 수 있었다. 모니카와 캐롤, 바이너리, 다른 캡틴 마블들, 어벤저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헐클링이 힘을 합쳐 복스 슈프림을 물리쳤다. 승리를 축하하며 모두 지구로 돌아왔고, 모니카와 캐롤은 바이너리가 새로운 존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비욘드 코퍼레이션이 초인 관련 활동을 재개하고 스파이더맨을 전속 슈퍼히어로로 후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니카는 그들의 작전에 몰래 개입하기 위해, 도터즈 오브 더 드래곤을 고용하여 슈퍼히어로 프로그램의 요원으로 잠입시켰다. 소유자에게 슈퍼히어로 능력을 주는 하트스타를 손에 넣은 도터즈 오브 더 드래곤은 비욘드의 고용주인 맥신 데인저에게 가져가는 대신 모니카에게 전달했다. 모니카는 비욘드의 시설 중 한 곳에 들렀다가 슈퍼빌런 프로그램의 일부가 되어 실의에 빠진 머신맨을 발견했다. 모니카는 그를 설득해 공격에 동참하게 했고, 맥신 데인저는 둘을 제거하기 위해 기지를 파괴했다. 하트스타를 이용해 공격을 피한 모니카는 다시 한 번 비욘드를 무너뜨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윌슨 피스크가 뉴욕 시장에서 물러나고 루크 케이지가 새로운 시장으로 선출되었다. 케이지의 목표는 피스크에 의해 잔인한 반자경주의 법 집행자로 타락한 썬더볼츠를 개혁하는 것이었다. 그는 홍보 전문가 헬렌 아스트란티아의 제안으로 모니카에게 새로운 썬더볼츠의 책임자로 초대했으나, 모니카는 홍보용 쇼에 참여하고 싶지 않아 거절했다. 하지만 자신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했고, 리더가 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혀 열정적인 호크아이가 리더를 맡았다. 하지만 모니카는 호크아이의 결정에 가혹한 태도를 보였고, 이는 적대감으로 이어졌다. 팀원들은 비밀리에 나이트메어에게 조종당하고 있었고, 나이트메어는 팀원들의 개인적인 한계에 대한 꿈에 갇히게 했다. 썬더볼츠는 이를 극복하고 악마를 물리쳤다. 그 후 모니카와 호크아이는 서로의 리더십 기술의 차이를 우호적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다시 포톤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한 모니카는 소드(S.W.O.R.D.)와 협력하여 도난당한 유물인 할라의 돌을 닥터 스트레인지의 생텀 생토럼으로 돌려보내는 임무를 맡았다. 우주를 불안정하게 만든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비난하는 예세니아 로사리오와 맞닥뜨렸다. 이 사건 이후 모니카는 부모의 지나친 보살핌, 최근의 블루 마블과의 결별, 아끼지만 먼 사촌인 케일럽이 직면한 문제 등 감정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우주로 날아가 다른 지구에 도착한 모니카는 비욘더의 환영을 받으며 자신이 어벤저스를 이끌었던 시대의 어벤저스를 만났다. 비욘더는 그들이 모니카의 에너지 시그니처와 그로 인한 우주적 혼란에 이끌렸다고 알려주었다.

현실의 모순을 알아차린 모니카는 마법사 소서러 슈프림 웡이 운영하는 생텀 생토럼으로 돌아와 할라의 돌을 사용해 상황을 해결하려고 했다. 그리고 우주에서 고통 받는 카로스(Charos) 외계인 공동체와 함께한 뒤에 자신이 변화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구로 돌아와선 로사리오와 문스톤이 다시 접근해 자신이 문제의 원인이라고 알려주었다. 할라의 돌을 들고 도망친 모니카는 자신의 감정 상태와 우주의 불안정성을 연결할 수 있었다. 비욘더의 도움으로 그들은 스타폭스에게 가서 모니카의 무의식을 조사했다. 자신의 불안감을 받아들인 모니카는 균열을 바로잡을 수 있었고, 집으로 돌아와 사촌 케일럽과 다시 만났다.
 
덧붙임
모니카 램보를 만든 작가 로저 스턴은 어벤저스 시리즈를 통해 점차 부각시킨 끝에 팀의 리더로 만들었다. 하지만 편집자 마크 그륀월드는 캡틴 아메리카를 그룹의 유능한 리더로 묘사하길 원했고, 이로 인해 갈등을 겪은 스턴은 결국 시리즈를 떠났다. 이후의 작가들 역시 편집자의 뜻을 따라 캡틴 마블을 경험이 부족한 리더로 묘사하다가 결국 팀을 떠나게 만들었다.
모니카 램보 코스튬
히어로스타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