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17.02.09
본명: 존 프랭크 워커(John Frank Walker)
다른 이름: 잭 대니얼스(Jack Daniels), 수퍼 패트리어트(Super-Patriot), 캡틴 아메리카(Captain America), 리지맨(Liegeman)
직업: 군인, 정부요원, (과거에 모험가, 교도소장)
소속:
육군, (과거에 초인활동위원회, 주리,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 시크릿 디펜더스, 포스 웍스, 스타즈, 캡틴 아메리카 군단, 뉴 인베이더스, 오메가 플라이트, 마이티 어벤저스, 래프트, 다크 어벤저스, 둠스 어벤저스)
출신지: 조지아 주 커스터스 그로브
: 모발:
첫등장: (수퍼 패트리어트로서) Captain America #323 (November, 1986);
(캡틴 아메리카로서) Captain America #333 (September, 1987);
(U.S.에이전트로서) Captain America #354 (June, 1989)

초능력

힘, 내구력, 민첩성, 반사신경
능력
맨손 전투, 전략전술, 곡예술

무기/장비
지구13584의 캡틴 아메리카 방패, 에너지 경찰봉, 합성 방탄복
(과거에) 손목에서 생성되는 에너지 방패(에너지 발사 가능), 이글 방패, 비브라늄(vibranium) 금속 방패, 캡틴 아메리카 방패
U.S.에이전트 U.S.Agent (미국요원)
 
어렸을 때, 존의 형은 베트남전에서 전사했다. 형을 닮고 싶었던 존은 군대에 들어갔으나, "영웅"이 되지 못했다.
제대 후, 친구와 함께 파워 브로커 사(Power Broker, Inc.)에 프로레슬러가 되기 위해 들어갔다. 이든 썸이라는 매니저는 존에게 레슬러보다 히어로가 되어 보라고 권했다. 그리고 존은 수퍼 패트리어트라는 이름으로 홍보를 해서 인기를 얻었다.
홍보활동 묘기 중에 존은 다음 캡틴 아메리카가 되는 것을 허락해달라며 외쳤다. 캡틴 아메리카의 지지자 역할을 맡은 "버키즈(볼드 어반 커맨도스)"를 고용하기까지 했다. 존은 잠시 진짜 캡틴 아메리카와 대립하기도 했다.

나중에, 스티브 로저스가 정부의 압력 때문에 캡틴 아메리카로서의 활동을 포기했을 때, 레드 스컬이 조종하고 있던 초인활동위원회이라는 정부 단체는 스티브를 대신할 인물로 존을 선택했다. 배틀스타(Battlestar)가 그의 버키가 되었다.
기자 회견에서, 버키즈의 레프트 윙어(Left-Winger)와 라이트 윙어(Right-Winger)는 질투심에서 존의 실명을 밝혀버렸다. 이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워치독스(Watchdogs)라는 광신적인 집단이 존의 부모를 찾아내어 살해했을 때, 분노한 존은 레프트 윙어와 라이트 윙어를 붙잡아 불에 타게 내버려두었다.
캡틴 아메리카의 해임과 대체가 레드 스컬의 음모인 것이 밝혀지자, 존은 스티브와 함께 레드 스컬을 물리쳤다.

스티브가 캡틴 아메리카로 돌아가게 되고, 존은 스컬지(Scourge)에게 죽은 것처럼 보였다. 실제로 존은 U.S.에이전트가 되어 정부의 훈련을 받고, 초인활동위원회에서 일했다.
그는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에 가입해서 팀과 비전을 지켜보는 임무를 맡았다. 배틀스타의 도움으로 파워 브로커 사에게서 벗어나기도 했다. 그는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가 해체되자, 코스튬과 방패를 허드슨 강에 던져 버렸다.

토니 스타크의 포스 웍스 팀에 합류할 것을 요청했을 때 별로 내키진 않았으나, 스칼렛 위치도 팀의 중심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스타크 역시 군사적인 활동이 강조된 팀이라고 설득했다. 결국 존은 새로운 코스튬과 에너지 방패를 받고 포스 웍스에 합류했다. 어벤저스가 재편되었을 때, 그는 이전의 팀메이트들과 잠시 협력했다.

존은 나중에 코드 산업의 회장인 에드윈 코드에게 고용되었다. 그의 요청으로 범죄 팀인 썬더볼츠를 쓰러뜨리기 위한 수퍼히어로 팀을 만들었다. 존은 주리(Jury)라는 팀을 이끌고 썬더볼츠와 그들의 새 리더인 호크아이(Hawkeye)에 맞섰지만, 크게 격퇴 당했고 썬더볼츠는 탈출했다.
나중에, 존은 정부의 임무수행 중, 프로토사이드(Protocide)라는 수퍼군인에게 얻어맞았다. 그는 쉴드 요원들에게 구조되어 신체의 강화를 선사받았다.

이후, 그는 스타즈(S.T.A.R.S.)라는 새로운 정부 팀의 선봉으로서 위원회에 고용되었다. 존은 스타즈를 이끌며 우주의 범죄자들을 지구에 가두려는 외계인들의 계획을 밝혀냈다. 이 임무동안, 존은 어벤저스의 공식 리더 자격이 주어졌다.
결국, 존은 지구에 머무른 외계인들과 크리(Kree) 제국에 대항하는 외계인들을 모아, 이 계획을 세운 크리 인들의 위협을 없앴다. 존은 스타즈를 이끌면서, 위원회의 연락을 받을 때면 예비멤버로서 어벤저스를 이따금씩 도왔다.

그는 캡틴 아메리카와 더 비슷한 코스튬을 입고 뉴 인베이더스의 멤버가 되었다.
안드로이드 휴먼 토치가 죽었을 때 멤버들이 떠났지만, U.S.에이전트, 유니언 잭, 블레이징 스컬은 함께 남았다.

모든 초인은 정부에 등록해야 한다는 초인등록법안이 시행되자, 그는 정부에 충성을 계속 할 것인지 전설이 된 캡틴을 지지할 것인지 선택해야만 했다.
미국의 큰 교역국인 캐나다는 알파 플라이트의 죽음으로 인해 수퍼히어로 팀이 없는 상황이었다. 미국 정부는 U.S.에이전트에게 새로 결성된 오메가 플라이트의 리더가 되라고 제안했고, 퍼플맨(Purple Man)의 공격을 받아 방패를 빼앗긴 그는 굴욕감을 느끼고 결국 캐나다로 가서 미국 대표로 오메가 플라이트에 합류했다.
 
스칼렛 위치로 변신한 아스가르드의 신 로키는 오메가 플라이트에서 U.S.에이전트를 텔레포트시켜서 행크 핌을 도와 현실을 왜곡시키는 고대의 악마 크톤(Chthon)을 물리치도록 했다. 사실 그것은 캡틴 아메리카(버키)가 이미 뉴 어벤저스에서 활약을 하고 있자, 로키가 대타로 U.S.에이전트를 선택한 것이었다.
크톤을 물리친 그는 행크 핌의 마이티 어벤저스에 합류했다.

마이티 어벤저스는 본부인 무한의 어벤저스 저택이 현실에서 풀려나는 것을 막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중국에서의 인휴먼즈의 왕이었던 언스포큰(Unspoken)을 조사하는 임무에서, U.S.에이전트는 제노젠(Xenogen) 가스에 노출되어 원시인이 되었다. 이 상태로 캡틴 아메리카(버키)를 공격했는데, 퀵실버가 "공산당이 이긴다!"고 외친 덕분에 U.S.에이전트는 언스포큰을 공격했다.
콜렉티브맨(Collective Man)에 의해 방패가 부서진 후, 행크 핌은 새로운 방패를 만들어 주었다. 허큘리스가 뉴 올림푸스를 공격할 때, U.S.에이전트와 어벤저스가 함께 했다. 존은 신이라는 존재는 단지 초능력자들일 뿐이라고 믿으며, 갈등의 여신 에리스와 싸웠다. 코스믹 큐브의 능력을 얻은 압소빙맨과 다크 어벤저스와 싸운 후, U.S.에이전트는 노먼 오스본에 의해 계급을 박탈당했다.

마이티 어벤저스가 해체된 뒤, 천재소년인 아마데우스 조는 노먼 오스본이 아스가르드를 공격하여 침공하려 한다며 몇몇 멤버들을 불렀다. 오스본의 썬더볼츠가 아스가르드 무기고에서 오딘의 창을 훔치는 것을 막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 전투에서, 뉴크(스콜지)는 오딘의 창으로 U.S.에이전트의 왼팔과 다리를 베어버렸다.
그는 이제 U.S.에이전트가 아닌 존 워커로서 래프트(Raft) 최대보안 교도소의 소장으로 임명되었다. 뉴크와 같은 사이보그가 되고 싶지 않았던 워커는 개조해주겠다는 제의를 거절하고 기계 팔과 휠체어에 의존했다.

존은 새로운 썬더볼츠 베타팀을 조직하고, 송버드(Songbird)를 리더로 삼아서 죄수들 가운데에서 직접 멤버들을 뽑게 했다. 아스가르드 공포의 신이 지구를 침공하면서 전 세계에 자신의 망치들을 흩어놓았다.
우연히 망치를 집어든 저거너트가 그의 부하로 변해서 래프트를 파괴하자, 산소공급 장치가 남아있는 수감시설을 진공상태로 만들기 시작했다. 존은 고스트(Ghost)의 도움을 받아 시스템을 필사적으로 막을 수 있었고, 휠체어에 탄 채로 충분히 폭동을 부리는 죄수들을 제압할 수 있었다. 이후, 수감자들의 존경을 얻게 되었다.

임무를 마친 다크 어벤저스를 태우고 교도소로 돌아오던 비행기는 추락하면서, 존과 다크 어벤저스는 다른 차원의 뉴욕에서 깨어났다. 그곳은 히어로들이 서로 영토를 나누어 가진 세계였다. 다들 의식을 잃고 있는 동안에 가장 먼저 깨어난 톡시 독시(Toxie Doxie)는 그 세계의 행크 핌을 조종해서 존에게 베놈 심비오트를 결합하도록 만들었다. 존의 팔과 다리는 이렇게 복구되었다. 존은 다크 어벤저스를 이끌면서 세상이 어떻게 된 건지 조사했다.
그들은 미스터 팬타스틱으로부터 과학테러 집단인 에임(A.I.M.)이 포켓 차원을 실험하여 현실을 다르게 변경시켰음을 들을 수 있었다. 다크 어벤저스는 에임의 요원들을 격파하고 진짜 세상으로 들어가는 포털을 열어 돌아올 수 있었다.
톡시 독시는 존의 정신을 조종해서 그가 다크 어벤저스를 계속 이끌면서 더 많은 모험을 함께 하도록 만들었다.

반전주문을 통해 사악해진 스칼렛 위치는 닥터 둠(Doctor Doom)에게 복수를 하려고 나타났다.
닥터 둠과 함께 지내고 있던 미스터 팬타스틱의 딸 밸러리아는 존을 비롯한 몇몇 히어로들을 소집해서 둠의 어벤저스를 구성했다. 당시 존은 광기어린 신병모집관으로 있었다.
이 둠스 어벤저스는 스칼렛 위치와 싸우면서 그로 인해 위험해진 마을 주민들을 구했다. 이들은 닥터 둠이 그녀의 능력을 되돌리기 위해 만든 기계 앞으로 스칼렛 위치를 끌고 올 수 있었다. 스칼렛 위치의 능력이 기계 안으로 압축되어 쌓이자, 밸러리아는 둠스 어벤저스의 임무는 끝났다고 알려주었다. 급조되어 티격태격하던 이들은 서로를 인정하고 헤어졌다.

몇 달 후, 존은 육군의 명령으로 테러조직을 추적하기 위해 중동으로 파병되었다.
테러리스트들과 교전을 벌인 그에게 미국 상원의원의 전화가 걸려왔다. 미국으로 돌아온 그는 맨해튼에서 킨 인더스트리즈의 회장인 폴 킨과 텍사스의 상원의원 톰 헤럴드와 만났다. 그들은 현재 캡틴 아메리카인 샘 윌슨이 대중적로부터 적합하다는 인정을 받지 않고 있다며, 그에게서 방패를 빼앗으라고 요구했다.
뉴스에서는 샘이 킨 인더스트리즈가 투자한 아메리캅스(Americops)를 공격하는 화면이 나오고 있었다. 존은 샘의 정치적 견해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들이 캡틴 아메리카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을 보고 샘에게 맞서길 거부했다.
그런데 스티브 로저스가 나타나, 샘이 역할에 대한 중압감으로 인해 통제력을 잃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존은 현장으로 가서 샘에게 방패를 넘기라고 요구했다. 샘이 거절하자, 둘은 싸움을 시작했다. 육체적으로 더 우세한 존이 유리해 보였으나, 샘은 어두운 터널로 존을 끌고 날아가서 올빼미의 눈을 통해 보면서 어둠 속에서 존을 물리쳤다.